영국 일간지 텔레그패프는 3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박지성이 무릎 부상으로 4일 레딩과의 경기에서 출전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22일 에버턴 홍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박지성은 경기에서 무릎이 다친 뒤 27일 아스날과 원정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도 빠졌다.
현재 박지성 선수의 무릎 부상은 처음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지만, 2주 연속 결장하면서 심각한 듯 보인다.
현재 퀸스파크레인저스는 3무6패로 리그 최하위다. 레딩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리고 있지만, 박지성 등 주전급 선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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