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인근 가스관 폭발, 건물 17채 전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3 2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이타르타스 통신 등 러시아 현지 언론들은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인근에서 대형 가스관이 폭발, 사고 현장 인근 건물 10여 채가 전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모스크바주(州) 숄코프스키 지역에서 지름 80cm의 가스관 지선이 폭발했다. 목격자들은 폭발과 함께 화재가 일어나 화염이 상공 10m까지 치솟았으며 곧이어 불길이 주변에 있던 다차(러시아식 별장) 건물들로 옮겨 붙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를 긴급 파견해 진화에 나서 약 3시간 만인 오전 8시께 불길을 잡았다.

비상사태부는 화재로 다차 건물 17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고 밝혔다. 하지만 건물 안에 사람들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가스 유출과 가스관 아래를 지나던 전선 합선으로 발생한 불꽃이 폭발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