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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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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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오는 8일 수험생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개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험당일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8시10분 시험장으로 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할 계획이다.

택시도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서 시험장까지 집중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모범운전자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무료로 수송할 예정이다.

지역은 덕소역, 덕소삼거리, 진접(풍양)농협, 백병원, 옛 마석지구대, 진건(사능)농협, 퇴계원 극동아파트, 호평동 버스종점, 평내육교, 금곡육교, 도농역, 도농사거리 등 12곳이다.

또 시는 시험장 주변에 질서계도 안내요원과 견인차를 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지역에서는 도농고와 평내중·고, 호평중·고, 마석고, 장내중 등 7개 학교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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