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미국에서 유명 스타들의 단골집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4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사우스 베버리힐즈점을 비롯 그간 국내외 비비고 매장에 방문한 정상급 스타들은 싸이·고소영·하정우·정우성·오지호·고수·정지훈·하지원·천정명 등 수십 여명에 이른다.
비비고 페이스북에는 국내외 다양한 스타들이 비비고 매장에 직접 방문, 비비고 음식을 먹고 있는 이른바 ‘비비고 스타 인증샷’이 올라와 있어 팬들에게는 비비고가 ‘글로벌 스타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한류 팬들의 경우 이들 정상급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와 직접 스타를 만나는 경우도 있다.
싱가포르 래플스시티점도 슈퍼주니어 팬클럽 정기 미팅 장소로 한류를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인식되고 있다.
이 스타들은 비비고가 내놓는 건강하고 깔끔한 한식에 반해 평소 촬영장, 공연장 등지에 비비고의 음식을 테이크아웃 해 즐기는 것은 물론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비비고 매장이 있는 해외의 도시에서 활동을 하거나 여행을 갈 때마다 일부러 시간을 내 비비고를 꼭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타 싸이는 수년 전부터 비비고 비빔밥을 좋아하는 대표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공연 때마다 ‘비비고 라이스’ ‘숯불고기’ ‘닭강정’등을 테이크아웃 해 꼭 챙겨 먹으며, 최근 ‘강남스타일’ 이후 부쩍 늘어난 미국 출장에서도 비비고를 자주 찾아 비빔밥과 다양한 한식을 즐기고 갔다는 후문이다.
평소 특별한 식이요법 없이 맛있는 것만 먹으며 몸매와 피부를 관리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미식가 고소영부터 영화계 대표 훈남 하정우와 정우성, 한류스타이자 한식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역시 국내외 비비고 매장을 자주 찾는 스타 중 하나다
비단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캣우먼으로 출연했던 앤 헤서웨이는 비비고를 찾았다가 현지 뉴스에 기사화되기도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스타들이 자주 찾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비비고가 선택된 것은 헬시앤프레시 콘셉트의 건강한 음식, 그간 한식이 보여주지 못했던 유니크한 매력이 어필됐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트렌드를 리드하는 스타들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 출장이나 여행길에도 일부러 꼭 찾는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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