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마지막 희망 "군대가서 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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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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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중 1아들이 엄마한테 왜 키 안커?”라고 묻자 원래 남자는 중 2~3학년때 크는거야라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중 2가 됐는데도 키가 안크자 다시 엄마에게 키 언제 크냐고 물어보는 아들에게 겨울방학에 큰다고 말해주는 엄마, 1이 되서는 남자는 평균 20세까지 큰다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에 많은 남자들이 공감했다.
 
누리꾼들은 엄마도 답답하셨을 거야”, “죽을 때까지 큰다고 말씀하실 듯”, “희망고문이 가장 힘들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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