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유럽노선 얼리버드 특가 발권 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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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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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일본 JAL항공은 유럽 3개 도시행의 특가티켓에 대한 사전발권 서비스을 11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출발 기한은 겨울 피크 시즌이 시작되기 전 12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운임은 2개월 유효와 1년 유효 특가 티켓으로 나뉜다.

‘2개월 유효 특가’는 연령 제한이 없으며 제 세금을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파리 116만원, 프랑크푸르트 120만원, 런던 129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1년 유효 특가’는 어학 연수 및 일반 유학을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발권 서비스로 파리는 130만원, 프랑크푸르트 140만원, 런던 149만원으로 세금을 포함한 총액이 타사에 비해 저렴하다. 단 이용 가능한 연령대는 만 35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도쿄를 경유지로 한 JAL운항편을 이용하면 별도 추가 요금없이 14일간 체류 가능하며 동반 어린이는 성인 요금의 15%를 할인한다. 반면 도쿄-파리 구간은 에어 프랑스(AF)가 운항하는 코드쉐어편을 이용해야만 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오는 12월부터는 JAL의 연료특별부가운임(통칭 유류 할증료)일 인상될 예정"이라며 연말 휴가철이나 겨울 방학에 유럽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미리 11월내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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