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은 이번 행사에서 필리핀 해안가의 조개로 가공해 만든 등불 ‘카피즈 쉘’을 전시하기로 했다. 카피즈 쉘은 빛에 따라 형형색색의 신비로운 색감을 자랑해 크리스마스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축제 기간동안 관광청은 광교 다리 아래에서 필리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 관광객들에게 필리핀 관광안내책자를 무료로 배포한
따라서 부스를 찾아온 방문객에게는 행운권을 제공하며 이에 준비된 추첨상품들은 말린 망고, 마우스패드, 가방, 우산 등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6시에는 부스 방문 관람객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필리핀항공과 세부퍼시픽에서 준비한 인천-마닐라 왕복항공 티켓과 마리바고 블루워터리조트, 수밀론 블루워터리조트, 팡라오 블루워터리조트, 세부 뫼벤픽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지사장은 “필리핀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곳곳마다 화려한 카피즈 전등으로 장식해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며 “청계천 서울 등 축제에 방문해 아름다운 필리핀의 크리스마스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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