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인천화재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5 15: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OIL은 인천시 부평구 의류 물류창고 화재진화 활동 중 순직한 부평소방서 김영수 소방경(54세)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소방장은 2일 저녁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의류 물류창고 화재현장에 출동해 건물 지하2층에서 진화활동을 벌이던 중 고립돼 순직했다.

S-OIL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위로금이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올해 7명을 포함해 지난 7년 간 33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한편 매년 유자녀 100명에게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