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 폐지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청춘불패2'가 결국 폐지된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방송을 시작한 KBS '청춘불패2'가 오는 7일 대부도 촬영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재고갈 및 제작비 문제, 저조한 시청률 등으로 고전을 겪어왔던 만큼 11월 중순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기로 결정한 것.
앞서 지난 7월 방송시간대를 토요일 오후로 옮기고 MC 이영자를 투입해 새로운 변화를 줬지만 시청률을 끌어오는데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청춘불패2' 멤버들이 마지막 촬영을 통보받고 아쉬워하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속상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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