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 상무국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해외투자액이 8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50.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칭다오시는 1000만 달러가 넘는 14개 해외투자 프로젝트에 7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칭다오시 전체 해외투자액 중 8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칭다오시가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가 급격히 늘어나 주목을 끌었다. 이들 업체는 주로 전자 가전, 부동산, 자원 개발 분야와 관련된 기업으로 홍콩을 비롯한 일본, 미국 등지에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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