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대선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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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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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욕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남기고 기대감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9.28포인트(0.15%) 상승한 1만3112.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6포인트(0.22%) 상승한 1417.2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7.53포인트(0.59%) 오른 2999.66을 각각 기록했다.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가 박빙이지만 재검표까기 가능성이 적다. 또한 누가 당선되든 향후 경제나 금융정책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바마는 역대 민주당 정권에서 주가가 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도 도움이 됐다.

이날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0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2를 기록, 전월(55.1)에서 하락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 54.5보다 소폭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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