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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타진요, 스탠퍼드대 동문까지 의심…너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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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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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타진요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타블로는 스탠퍼드대학교 동창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타블로는 "스탠퍼드 대학교 동창들이 도움을 줬느냐"라는 MC 이경규 질문에 "그렇게 했다. 동창들이 모여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리고, 당시 같이 찍었던 대학 사진도 올렸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까지 했지만 타진요는 동창들까지 괴롭히기 시작했다. '타블로가 매수했다' '당신들도 스탠퍼드대 졸업생임을 증명하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래서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 날 도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들까지 공격을 받으니깐 나를 도와달라고 하기가 너무 미안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타블로를 무작정 의심한 타진요 반성해라" "괜스레 미안해지네요" "도대체 나를 증명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등 타진요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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