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통신 이익 성장 본격화 전망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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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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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현대증권은 KT에 대해 다음달 비통신 자회사 분리가 마무리 되면 비통신 이익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5만4000원이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KT 영업수익은 KT렌탈 연결편입으로 전분기 대비 12.9% 성장했다”며 “영업이익은 53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9%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당사 예상치에 상회한다”며 “이는 부동산 매각 이익 1400억원과 동케이블 매각이익 240억원, KT렌탈 연결편입에 따른 지분법 주식처분 이익 126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 비통신사업부문 영업이익은 2245억원으로 전체 연결 영업이익 기여도가 54%에 달했다”며 “부동산 매각 이익 140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20%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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