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 아동복지센터 조감도(=제이와이아키텍츠제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은 전남 강진군 마량면에 있는‘산내들지역아동센터’의 재건축에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과 현금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으로 전라남도 강진군은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 가정, 조손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공부방이었던 ‘산내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지붕이 날아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희망TV SBS’의 주관으로 ‘산내들 지역아동센터’의 재건축을 짓기로 결정했으며 유니온스틸은 아동센터 건축에 사용되는 내외장재 및 지붕재용으로 럭스틸을 전량 후원한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유니온스틸 뿐만 아니라 강진 지역민들과 지역 단체, 재능기부 해주시는 많은 이들의 힘을 합쳐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10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유니온스틸은 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우리집은 울릉도’ 프로젝트에 럭스틸을 후원과 노력봉사에 이어 ‘산내들 지역 아동센터 재건축 후원으로 ‘기업도 시민’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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