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선수 헐크 여동생, 납치 하루만에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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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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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브라질 축구선수 헐크의 여동생이 납치 하루만에 풀려났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에 따르면 안젤리카(22)를 납치한 용의자 3명은 몸값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 의견이 맞지 않자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젤리카는 브라질 동북부 도시인 캄피나그란데의 한 식당 앞에서 동료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납치됐었다.

최근 브라질에서는 스포츠 선수나 사업가, 연예인 등 납치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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