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기업은행 중국에서 직불카드 업무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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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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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기업은행은 최근 중국에서 직불카드 업무에 들어갔다.

현재 중국의 각 영업점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직불카드 발급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은행 옌타이(煙台)분행은 11월 30일까지 카드를 발급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선물하며 1000위안(18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옌타이분행 이광훈 부장은 “지금 직불카드를 발급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취급 수수료,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이번 직불카드 업무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높아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카드는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얼마 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중국 내 10번째 영업점인 우한 분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997년 텐진(天津)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해 2009년 현지법인인 기업은행 중국유한공사를 설립했고 올해 12월 옌타이 지점을 추가개설한 후 내년에는 베이징(北京)에 영업점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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