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국의 선택> 초반 개표서 오바마-롬니 박빙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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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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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대선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초반 개표 결과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CNN방송이 오후 7시(미 동부시간) 현재 투표가 끝난 일부 주를 대상으로 투표결과를 예측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버몬트주(선거인당 3명)에서 이겼다.

롬니 후보는 8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켄터키주에서 우세를 보였다. 11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인디애나주에서도 롬니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초경합주로 분류되는 버지니아주 출구조사에선 두 후보는 각각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버지니아주는 13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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