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대입수능 수험생 적극 지원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8일 실시되는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맞아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장 등교에 발 벗고 나선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산본역, 군포역, 수리산역, 금정역에 구급차와 순찰차 4대를 배치하고, 수험생들의 응급상황과 수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수학능력시험 중 듣기 평가시간에 출동하는 소방차·구조차 및 구급차의 사이렌을 울리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장애인·환자 응시생 및 시험 중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를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기로 했다.

119상황실 관계자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안내와 수험생 이송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