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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김동률. 뮤직팜 제공 |
방송출연 없이 음악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김동률의 티켓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 김동률은 9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성남 공연을 전석 매진시켜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동률은 전주 공연까지 매진을 기록하면서 공연계에 흥행보증수표로 떠올랐다.
9~10일 양일간 전주 소리의 전당에서 공연을 갖는 김동률은 공연계의 정설을 깼다. 전주는 예매율이 낮은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공연관계자들이 기피하는 곳이다. 하지만, 김동률은 전주 공연도 매진시켰다. 4000석이 넘는 공연장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 더불어 일산과 투어의 종착지인 대구 공연 역시 잔여석이 없다.
전주 공연을 마친 한 뮤지션은 "김동률의 전주공연 매진소식에 놀랐다. 소리의 전당이 다른 지역의 대극장에 비해 좌석수도 많은데 2회 공연을 모두 유로관객으로 채웠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다"며 깜짝 놀랐다.
공연업계 관계자 역시 "전주 공연장의 관계자가 최근들어 김동률 공연 문의 전화를 가장 많이 받았다"면서 김동률의 인기를 확인시켜 줬다.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전국 투어는 빛과 소리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명품 공연이라고 일컫고 있다. 김동률은 전람회, 카니발, 베란다프로젝트를 비롯한 개인 앨범에 수록된 곡리스트로 팬을 감동시키고 있다. 오케스트라, 밴드, 브라스, 코러스 등 40명에 이르는 국내 정상 연주자들과 결합해 쏟아내는 하모니는 관객을 감동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률은 2011년 12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티켓 오픈과 함께 1만석을 매진시켰으며, 팬들은 표를 구하지 못해 암표를 샀다. 김동률이 공연을 자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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