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끝내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 전반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와 루카 모드리치를 중원에 배치해 상대팀을 압박하려 했지만, 오히려 도르트문트의 일카이 귄도간과 제바스티안 켈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에서 터져나왔다. 전반 28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 로이스가 오른발로 슛을 쏘아 그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곧이어 전반 33분 레알 마드리드에서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페페가 헤딩슛을 성공시킨 것. 그러나 전반 45분 아르벨로아의 자책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에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은 1-2로 도르트문트가 한 점 앞서는 것으로 마무리를 졌다.
후반전 무리뉴 감독은 모드리치와 이과인을 빼고 마이클 에시엔과 호세 카예혼을 투입했다. 분위기 반전으로 점차 공격 빈도를 높인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메수트 외질이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그대로 무승부인 채 경기는 종료되었다.
앞서 지난 24일 도르트문트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또한번 도르트문트의 벽을 넘지 못했고,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7점(2승1무1패)으로 조 2위, 도르트문트는 승점 8점(2승2무)을 기록해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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