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능 대비 종합지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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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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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오는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시험장 주변에 대해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양평읍 상인회에 시험장 주변에서의 상행위를 자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양평경찰서를 비롯해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와 교통정리, 차량통제 등의 협조를 구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에 청원경찰과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 시험장 안내와 시험시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변소음을 통제한다.

이밖에 양평역에 버스 2대를 배치, 수험생 운송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험을 잘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험 당일 학생들의 시험장 입실과 시험시간 동안 주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지역 시험장은 양평중과 양일중, 양평고, 양일고 등 4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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