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부동산 지표 전문기관 코어로직은 “자체 산정하는 주택가격 지수가 지난 9월 전년동기 대비 5% 상승해 지난 2006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택가격도 광범위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주는 지난해 주택가격이 18.7% 올라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 아이다호주가 13.1% 상승해 뒤를 이었고 네바다주는 11% 올랐다. 대도시들 중엔 피닉스가 22.1% 올라 상승률이 제일 높았다.
전체적으로 7개 주를 제외하고 모든 주에선 지난해 주택 가격이 올랐고 100개 도시 중엔 18개만 제외하고 모두 주택가격이 올랐다. 미국 내 2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산정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 실러 지수는 지난 8월 연율 기준 2% 상승해 전월보다 상승폭이 올랐다.
올 9월 판매된 신축 주택도 38만9000가구(연환산 기준)로, 8월 거래건수 수정치(36만8000가구)보다 5.7% 늘었다.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38만5000가구보다 많고 처음으로 집을 살 때 세제 혜택을 부여해 주택 매입 붐이 일었났던 2010년 4월 이후 최대 거래 실적이다.
주택 착공은 87만2000건으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제일 많았다. 2012년 9월 기준으로 재고 주택이 모두 판매되는 데 필요한 시간도 전월보다 0.2개월 줄은 4.5개월인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최단 기간이다. 9월 신규 주택 수요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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