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1050MW급 ‘태안화력 9·10호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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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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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이 친환경 고효율발전소인 태안화력 9·10호기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1050㎿급 발전소인 태안화력 9,10호기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발전로 457번지 일대에 건설될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로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으로 운전될 예정이다.

‘초초임계압’은 물이 증기로 변하는 압력인 임계압(225.65kg/㎠, 374℃)이상의 증기를 사용하는 발전소로 기존 초임계압보다 높아진 증기압력(246kg/㎠)과 온도(593℃ 이상)를 높여 고효율의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태안 9,10호기는 플랜트 종합효율이 기존 7·8호기 보다 약 1%정도 높게 설계된 고효율발전소로써 연료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종을 연소할 수 있다.

또한 보일러와 터빈발전기 제어시스템을 통합해 운전 편의성을 증대시켰으며 인접 부지에 건설되는 석탄가스화복합화력 설비 냉각수 배수로와 공용화함으로써 공사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아울러 발전소 가동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탄장 옥내화를 설치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소수력발전소, 설비의 유휴 면적에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활용 및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량) 달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9·10호기는 태안군 에너지특구와 함께 국내 최대의 에너지 클러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태안 천혜의 관광자원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우리나라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날 착공식 행사에서 9호기 준공은 오는 2016년 6월까지, 10호기는 같은해 12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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