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수능 사회탐구영역 예상문제 소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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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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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율 높이는 방안은? 투표시간 연장·전자투표제도 도입 등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대입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이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 사회탐구영역 정치 과목 예상 문제를 소개해 화제다.

이날 문 후보 캠프의 이헌태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내일 전국의 대입 수험생들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면서 “오랜 기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시험을 준비해 온 모든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자기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시험이 결코 인생의 최종 목표나 정점이 아니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무수히 겪을 도전 가운데 한 번의 도전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기 바란다”면서 “특별히 사회탐구 영역 정치 과목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예상 문제 한 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이 소개한 예상 문제는 바로 EBS 교재인 ‘스피드업 수능 완성 정치’의 실전모의고사 2회차 16번, 점점 낮아지는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문제였다. 연도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하향 추세 곡선을 제시한 뒤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나열된 4개의 보기 중 정답을 고르라는 내용이다.

이 부대변인은 “수험생들은 다 알겠지만 정답은 전자투표 제도 도입, 부재자 투표소 확대와 함께 투표 시간 연장”이라며 “정치 과목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에서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면 모두 맞추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6일 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단독회동을 갖고 대선후보 등록일(25~26일) 전 단일화와 함께 공직선거일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 등 공동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9월부터 국회 행안위에서 투표시간 연장안 처리를 시도했지만 새누리당은 비용 등의 문제로 이에 반대해왔다.

투표율이 당락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새누리당이 수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정치권의 정설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중 법안이 통과되면 대선 준비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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