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로 몰려오는 해외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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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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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간 QFII에 총 34억弗 유입<br/>RQFII-ETF도 인기몰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본토증시(A주)로 해외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고 중국 정취안르바오(證券日報)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한 관계자가 6일 “올해 8월 들어 증감회에서 총 19개 외국인적격투자자(QFII)를 신규 승인하고 근래 3개월 간 QFII 유입자금이 34억 달러에 달한다”며 “뿐만 아니라 7월부터 현재까지 위안화외국인적격투자자(RQFII)를 통해 본토 증시에 투자된 해외자금이 170억 위안을 돌파하는 등 RQFII도 인기몰이 중이다”고 밝혔다.

중국 증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QFII 자격을 허가받은 해외금융회사는 총 192곳으로 올해 들어서만 총 57곳의 해외금융회사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QFII 자격을 받았다. 특히 8월 이후에만 19곳의 해외금융회사가 무더기로 QFII 자격을 승인 받았으며, 이중 절반 가까이인 8곳이 연금기금 국부펀드 등 장기투자자라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증감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QFII 자격을 허가받은 해외 금융회사 중 자산운용사, 보험사, 연금기금 등 장기 투자자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외국 투자자들이 위안화로 중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RQFII도 현재 해외 투자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증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이래 화샤(華夏), 난팡둥잉(南方東英), 이팡다(易方達), 자스(嘉實) 등 중국 금융회사가 각각 홍콩에서 출시한 RQFII-상장지수펀드(ETF) 4개에 해외 자금이 쏠리고 있다.

RQFII-ETF는 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ETF를 만들고 이를 홍콩거래소에 상장해 거래하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난팡둥잉이 8월 초 선보인 RQFII ETF 상품에는 1차에만 50억 위안이, 그리고 추가로 20억 위안이 몰려 총 70억 위안의 투자한도를 꽉 채웠다.

중국 당국은 RFQII-ETF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많은 만큼 향후 RQFII 투자 한도를 지속적으로 늘려 현재 700억 위안에서 1000억~2000억 위안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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