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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포스터 공개 (사진:MBC)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첫 방을 앞둔 드라마 '보고싶다'의 포스터 3편이 공개됐다.
7일 MBC 새 드라마 '보고싶다' 제작사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박유천과 윤은혜가 슬픈 표정으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유승호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윤은혜, 그런 그녀를 보고 있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 포스터에는 아역배우인 여진구와 김소현이 웃음을 띈 채 등을 마주 대고 비를 맞고 있다. 하지만 포스터에는 '사랑하기엔 충분했고, 지켜주기엔 부족했던 나이. 열다섯 살'이라는 마음아픈 문구가 들어가 있다.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보고싶다' 너무 기대된다" "애절함이 담겨있다" "왠지 가슴저리게 아픈 내용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고싶다'는 가슴 설렌 첫사랑의 쓰라린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로 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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