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세계우수광고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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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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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O Awards에서 GRAND상을 수상한 Nexus Productions London사의 'Back to the start' 광고.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세계적인 광고제 수상작과 최신 광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4일 강남구 대치동 SBA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2 세계우수광고상영회(WORLDWIDE ADs CREATIV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세계 4대 광고제인 ‘클리오 국제광고제’와 ‘뉴욕페스티벌’, ‘런던페스티벌’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애드페스트’의 2011~2012년 수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10분까지 클리오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런던광고제, 애드페스트 순서로 각각 1시간씩 상영된다.

특히 한글 자막을 넣은 세계 유명광고를 볼 수 있어 광고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과 일반 시민도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최신 광고동향, 크리에이티브 기법도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상영회에는 부산국제광고제를 비롯한 주요 국제광고제의 인쇄부문 수상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1회 관람료는 5000원, 1일 관람권은 2만원이다. 15일까지 예매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세계우수광고상영회 예매홈페이지(wacf.ad.co.kr)를 이용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고협회(02-2144-07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상영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찾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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