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2012 미국의 선택> 오바마 재선, 여성·히스패닉·젊은층의 '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8 0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은 여성·히스패닉·젊은층의 압도적 지지로 이뤄졌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를 지지한 유권자를 분석해보니 히스패닉의 69%·흑인의 93%·아시아계의 74%·저소득층 60%로 나왔다. 다만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백인 투표율이 2%포인트 낮아지고 남성 지지율 격차(7%포인트), 여성 지지율 격차(12%포인트)나 벌어졌다.

시사주간지 내셔널저널은 오바마가 젊은 층과 소수계, 대학졸업 백인 여성 등 4년 전 핵심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냄으로써 롬니를 지지한 백인 노동자층과 고등교육을 받은 남성 표를 상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권자 구성비에 따라 백인의 영향력은 줄어들었으나 히스패닉의 영향력은 커졌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