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오전 외신기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외신기자클럽 토론회를 갖고 주요 국정전략과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 재선과 중국 새 지도부 출범 등 주요국들의 정치 상황 변화와 급변하는 동북아시아 정세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신뢰받는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외교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박 후보는 지금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하며, 특히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는 기업은 물론이고 근로자,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임을 설명하며 각 경제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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