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경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상가건물 4층 A(53.여)씨의 집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건물 4층 가정집 전체가 불에 타 약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수능시험을 앞둔 A씨의 자녀의 수험표도 불에 탔다.
경찰은 “불안해하는 수험생을 발견, 시 교육청에 연락해 시험을 보는 데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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