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W저축은행이 제출한 건전성 개선방안이 금융감독원 경영평가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따라서 금융위가 이달 초 이 저축은행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린 것이다.
W저축은행은 다음 달 중순까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5% 이상 맞추기 위해 증자하거나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영업정지된 후 예금보호공사로 넘어간다.
W저축은행의 6월 말 기준 BIS 비율은 -0.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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