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날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국가영장류센터에서 조원기 조아제약 회장과 장규태 국가영장류센터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 진행방향에 대한 환담이 진행됐다.
이번 체결로 형질전환동물 생산∙보존과 관련된 기술교류 및 질환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협력을 하게 되며 각종 유효성 평가와 치료제 개발 연구도 협력하게 된다.
또 공동의 관심 연구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과 우수인력 및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상호교류도 진행된다.
특히 공공 인프라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영장류센터의 자외선차단 사육시설에 고가의 형질전환 동물을 보존·기탁함으로써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아제약 측은 “조아제약과 국가영장류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형질전환 기술과 재원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선도적인 바이오신약, 재생의학 및 바이오장기 전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용화 지원 체계를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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