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풍물 전문가들이 아닌 농어업인들이 일상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보이는 순수 생활국악 한마당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각 도별로 선발된 전국 8개도(제주도 제외) 대표와 인천 강화 풍물팀 등 총 9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대상 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 700만원이 주어지며 금상은 500만원, 은상은 400만원, 동상은 300만원을 각각 수여받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공연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