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FSB 아시아 지역자문그룹 회의’12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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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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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12일 ‘제3차 금융안정위원회(FSB) 아시아 지역자문그룹(RCG for Asia)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동의장인 김중수 한은 총재와 세티 악타르 아지즈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호주, 태국, 필리핀 등 역내 주요국에서 25명 내외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

김 총재는 이번 회의를 주재하면서 유로재정위기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불확실성, 미국의 양적완화정책(QE) 등이 아시아 금융안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거시건전성정책 등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한다.

또한 바젤Ⅲ와 같은 새로운 글로벌 금융규제의 이행이 아시아 금융시스템에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총재는 금융거래에 참가하는 기관들에게 부여하는 고유번호인 글로벌 법인식별기호(LEI) 도입도 논의할 계획이다. LEI는 거래상대방 식별과 확인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리스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 규제 강화 등에 대한 내용도 상정됐다.

이밖에 역내 금융안정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주제들을 선정한 후 이를 심층 조사·연구할 실무그룹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

한편, FSB 지역자문그룹은 글로벌 금융규제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FSB 회원국과 비회원국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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