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어학 역량이 뛰어난 대학생을 선발해 터키·칠레·베트남·인도 해외사업 거점 지역에 6개월간 파견할 계획이다. 또 남부발전 직원과 함께 해외사업 개발 현장에 직접 투입하는 산학교류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측은 이번 협약이 파견 대학생이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직접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시에 해외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남부발전과 한국외대는 물론 해외사업 개발로 국익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상호간 Win-Win을 뛰어넘는 3Win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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