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내 기업들의 채무 규모는 2011년 중국 GDP대비 130%에 달했고 신용대출 거품수준은 GDP대비 34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2008년 당시 중국 정부가 제조업 분야에 과도한 투자를 주도했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된다면 관련 산업 및 은행권뿐 아니라 중국 경제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 해결을 위해선 민간부문의 개혁과 함께 소비 촉진이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