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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장암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와 지역 단체들이 불우이웃을 돕는 온정을 손길을 베풀어 겨울의 문턱,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박종철)는 7일 관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동심초와 약손봉사회와 함께 독거노인 30여명을 초청, 경로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과 봉사단체 회원 등 2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 등 음식으로 생일산을 마련,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또 판소리 명인의 명창까지 선보여 참석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윤계선 사랑의 동심초 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독거노인께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 6일에는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용호)은 주민센터에서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이 대거 참석,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김장김치 500여 포기를 담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필요한 절임배추 1000㎏은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서 지원했다.
또 주민센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적립한 ‘공직자 1%사랑나누기 기금’ 100여만원이 보태졌고, 통장협의회에서 2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장김치는 10㎏씩 포장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고루게 전달됐다.
자원봉사도 펼쳐졌다.
(사)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구)는 이번달 초 전남 고흥 소록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 43여명은 국립 소록도 병원과 각 가정을 찾아 이·미용 봉사와 집안 대청소, 뜸, 옷수선, 생활용품 나눔가게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손길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에도 관내 저소득가정을 찾아 ‘사랑애(愛) 집 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애 집 고치기’ 행사에는 센터 소속 전문 집수리 봉사단체 ‘행복특공대’를 비롯해 한우리가족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정 6곳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천정공사, 전기시설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동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집수리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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