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는 지난 8월2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82.9%) 1위로 선정된 학교로서 특성화 전문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기대측은 김 총리의 이번 방문이 정부의 일자리 관련 정책에도 부합되는 대학으로 평가돼 교육현장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총리는 창의융합제조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의 창의융합실습 과정과 로봇 동아리 ‘가제트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의 춤 시연을 관람했다.
이어 1층 대강당에서 1000여명의 한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행복한 삶을 위한 준비’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국가경쟁력은 지식경제, 창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재를 얼마나 원활히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이공계 과학기술인재 육성은 국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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