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악플 상처 고백 "'남새나게 생겼다'는 글에 펑펑 울었다"

윤세아 악플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윤세아가 데뷔 초 악플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세아는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이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윤세아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받는 악플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데뷔 초 '냄새나게 생겼다'는 악플도 있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웃기지만 당시 충격으로 자던 매니저를 깨워 냄새 나냐고 물으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전도연과 사주가 같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