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상반기 순이익 3070억원…전년比 43.6%↑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8 1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이 보장성보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 3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한화생명이 8일 공시한 2012회계연도(FY2012) 상반기(4~9월) 당기순이익은 3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했다.

총자산은 72조4000억원, 수입보험료는 6조38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 14.9% 늘었다.

이 밖에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위험 기준 자기자본(RBC)비율 역시 248.2%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223.5% 보다 24.7%포인트 뛰었다.

조재훈 한화생명 IR파트장은 “작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여파로 자산운용 수익이 감소해 당기순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는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매출 증가와 신상품 출시, 영업효율 개선 등에 힘입어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력 채용과 신상품 개발을 통해 보험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