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재개발구역 40곳, 재건축구역 51곳 등 모두 91곳의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실태조사를 거쳐 재개발구역 13곳과 재건축구역 13곳을 해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재건축구역 13곳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거나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곳이다. 재개발구역 6곳은 이미 재건축이 완료돼 해제됐고, 7곳은 재건축 경과기준인 25년에 미달해 해제됐다.
지정이 해제된 재개발구역은 월영, 신월, 성호·교방, 산호1·2동(이상 마산합포구), 태백, 용원(이상 진해구) 등 13곳이다. 재건축구역은 명서1(의창구), 내1(성산구), 풍호주공, 석동주공(이상 진해구) 등 13곳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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