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삼보연맹은 7일(현지시간)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시 유빌레이나야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삼보연맹(FIAS) 총회에서 2014년 주니어 세계삼보선수권대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은 총회에서 과반표를 얻어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그리스 등 경쟁국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한삼보연맹은 처음으로 세계삼보선수권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대회 일정은 2014년 10월7일부터 11일까지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강원식 벨라루스 대사가 많은 관심과 격려,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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