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역적자 2년만에 최저치… 전월比 5.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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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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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무역적자가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 9월 무역수지 적자가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41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438억달러)에 비해 5.1% 감소한 것이다. .

이는 시장전문가 예상치 450억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지난 2010년 12월이후 최저치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전월보다 3.1%증가한 187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5% 증가한 2285억달러를 나타냈다. 다만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291억달러로 전달(287억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국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는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무역수지 적자는 총 12억8900만달러로 전월보다 19% 감소했다. 한국에서 상품 수익액은 총 47억1000만달러로 전월(47억8200만달러)보다 1.5% 줄어들었다. 반면 수출액은 전월(31억8500만달러)보다 7.4% 증가한 45억2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적자는 120억 34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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