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차는 대형 고급세단인 에쿠스(현지명 센테니얼)가 중동 최초의 자동차 월간지인 ‘스포츠 오토’로부터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 오토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시된 차종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주행안정성, 편의사양 등 종합적인 평가와 함께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에쿠스는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세계적인 럭셔리 세단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라드 소우날 스포츠 오토 수석 편집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외에서 현대차의 럭셔리 모델, 에쿠스를 테스트할 기회가 있었는데, 동급 경쟁모델과 비교했을 때 놀랄 정도의 빠른 성장에 감탄했다”며 “에쿠스의 우수성에 확신을 갖게 됐으며, 올해의 차에 오를만한 자격이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중동지역에서 고급차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에쿠스와 제네시스는 지난 해 중동지역에서 2837대가 판매된 데 이어 지난 달까지 3405대가 판매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총 4100대의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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