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열린 해피인터넷 체험수기 및 우수 멘토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사는 바람직한 정보이용문화 및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3사가 협력해 진행한 해피인터넷 사업에서 인터넷과다사용 및 가족관계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박 3일 동안 SK브로드밴드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120명의 가족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해피인터넷 가족 캠프 이후, 서울 지역 5개 상담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집단상담과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해 부모.자녀 부문에서 6명에게 체험수기 우수상을 수여했다.
해피인터넷 멘토로 참여한 SK브로드밴드 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30명 중 우수 봉사상․우수 멘토상 등 4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해피인터넷 멘토와 청소년 멘티들이 인터넷대안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제작한 5편의 UCC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 나이츠 프로농구 경기에는 해피인터넷 활동 참가 가족 30명을 초청한다.
16일에는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지역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게임중독 문제와 가족간의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해피인터넷 특강을 개최한다.
수도권 지역 42개 행복센터의 행복기사를 통해 인터넷중독 진단 및 예방 정보를 담은 전단지 6만부를 가정에 전달하고, 수도권마케팅본부 구성원이 해피인터넷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헌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은 “사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9년부터 해피인터넷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 전문 공공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바람직한 정보이용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