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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생 공감 "빨리 좀 와봐봐!" 정작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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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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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동생 공감 "빨리 좀 와봐봐!" 정작 가면...

전국 동생 공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국 동생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동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들로 가져와’, ‘뭐 먹고 싶어?’, ‘나오지마’, ‘비켜’, ‘이리 좀 와봐봐 (다급하게)’ 등이 적혀져 있었다.
 
이 말들은 전부 심부름을 시키거나 친구가 오니까 나오지 말라는 명령들이다. 특히 다급하게 이리 좀 와봐봐라고 불러놓고 정작 오면 지금 몇시야?’, ‘블 좀 꺼줄래?’ 등 허탈한 부탁들을 해 동생들을 어이없게 한다고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대박 공감”, “우리 언니만 그런게 아니었어!”, “나는 내가 동생이지만 언니를 시키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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