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리튬전지업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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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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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이 신에너지 자동차 집중 육성의지를 밝힌 가운데 상하이 정부가 신에너지 차량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인 런민왕(人民網)은 상하이 정부가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정책 비준을 이미 국가발전개혁위원화에 신청한 상태라며 올해안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킬로와트시(kWh)당 2000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기존의 국가차원에서 실시되는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차량에대한 세금우대 혜택과 함께 순 전기차 한대당 최고 4만 위안이 제공된다. 이같은 변화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의 동력이 되는 리튬이온전지 관련기업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올해 들어‘에너지절약 및 신에너지자동차 산업발전계획’ 등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 및 보급정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9일부터 리튬배터리 관련업체의 주가 누적증가율이 7%를 기록, 전체적인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폭 반등했다. 장기적으로 볼때 리튬배터리 업체의 시장 전망은 밝다는게 대다수 전문가의 견해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 정부는 발전계획을 통해 2015년까지 하이브리드, 순전기차 누적 판매량 150만 대, 2020년까지 생산능력을 200만대로 확장, 누적 판매량 500만 돌파라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관련 전문가는 중국이 자전거 대국이라는 점도 리튬전지 기업에게 호재라고 분석했다. 최근 전기자동차가 각광을 받으면서 기존의 납축전지에서 리튬전지로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리튬전지가 친환경, 에너지효율 등에서 압도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기업도 관련시장 확보를 위한 중국 진출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LS전선은 독일 다임러-벤츠사와 중국 비야디(比亞迪)가 설립한 BDNT 전기차 26만대에 필요한 고전압배선세트 부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으며 SK는 올해 초 중국 충칭(重慶)에 1100억원을 들여 리튬이온 2차전지 양극재(리튬배터리 구성 4대 핵심물질)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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