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CC(파72)에서 열린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선두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에게 2타 뒤졌다. 그러나 합계 7언더파 137타인 루이스에게는 2타 앞섰다.
박인비는 올해 두 대회를 남긴 현재 상금랭킹에서 루이스를 멀찍이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최소평균타수 부문에서도 박인비 (70.30타)는 루이스(70.32타)에게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두 선수의 희비가 갈릴 수 있다.
유소연(한화)은 캔디 쿵(대만)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2009년 이 대회 챔피언으로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던 미셸 위(나이키골프)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잃은 끝에 합계 3언더파 141타가 됐다. 그는 청야니(대만), 미야자토 아이(일본), 비키 허스트(미국) 등과 함께 공동 12위로 밀렸다.
미셸 위는 고원지대라는 특성을 이용, 드라이버샷을 291야드나 보냈으나 페어웨이 안착률은 50%로 낮았다. 무엇보다 퍼트수가 31개로 많은 것이 흠이었다.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 서희경(하이트진로)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다. 대회 주최자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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