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한은행 임직원들과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들이 성균관 문묘의 낡은 문 창호지 등을 교체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한은행은 10일 신한가족 만나기(만원나눔기부) 프로젝트 중 문화재 지원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명륜동 소재 성균관 문묘 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20여명과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 문화재 지킴이 20명은 성균관 문묘의 낡은 문 창호지를 교체하고 마루바닥을 기름걸레로 닦아내는 등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정리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과 더불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신청한 156개 기관 중 53개 단체를 선정, 소외계층의 문화재 체험활동과 문화유산 보전 사업에 약 2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신한가족 만나기' 활동을 통해 신한은행은 올해 1월부터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만원씩을 기부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의료비와 문화재 보전활동을 위해 109개 단체에 총 4억6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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