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모그룹에 따르면 전남 장성군 북이면에서 독립운동 가문 후손으로 태어난 신 회장은 일본으로 건너가 대학을 마친 뒤 귀국해 기업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1952년 대광산업을 설립, 우뭇가사리 수출업에 뛰어들었으며 1968년에는 동화석유(현 소모석유)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소모홀딩스엔테크놀로지, 소모옵티칼, 성암산업, 소모농산 등을 거느린 소모그룹의 모태다.
신 회장은 1976년 광주상공회의소 9대 회장에 취임해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을 주도했으며 본촌산단, 송암산단 조성에도 힘썼다.
이후 하남산단 대기업 유치 등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5년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인 신준수 회장은 소모그룹을 이끌고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장지는 고향인 장성군 북이면 신월리 선산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